소방청, 11월부터 4달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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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청은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들이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하도록 지시할 방침이다.
대규모 실내 놀이시설, 공연장, 영화상영관의 피난시설을 점검하고 펜션, 휴양림, 산장 등 숙박시설의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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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소방청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청은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들이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하도록 지시할 방침이다.
또 소방관서장 지도점검, 소방계획서 작성지원을 통해 관계자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하 대공간 바닥에 근무자 피난 안내 동선을 표시하고 대형 피난구 유도등을 설치해 먼 거리에서도 피난시설이 쉽게 눈에 띄도록 한다.
대규모 실내 놀이시설, 공연장, 영화상영관의 피난시설을 점검하고 펜션, 휴양림, 산장 등 숙박시설의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을 점검한다.
대형물류창고 운영사와 '소방안전 협력 누리소통망'을 구축해 평시 화재 예방·대응체계를 갖추고, 혈액투석 의원, 요양원, 요양병원의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한다.
또 방탈출 카페, 스크린 체육시설, 키즈카페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폐쇄·잠금, 소방시설 차단 행위가 없는지 살펴본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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