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민용근 감독과 결혼 1년 만에 임신 "아기가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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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다인이 엄마가 된다.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 싶지만 제게 아기가 찾아왔다"는 게 유다인의 설명이다.
유다인은 이후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것을 약속하며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다.
유다인은 '낮과 달'에 앞서 드라마 '아홉수 소년'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의뢰인' '용의자' 등 많은 작품으로 대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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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다인이 엄마가 된다.
27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 관계자는 본지에 "유다인이 임신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유다인은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낮과 달'을 언급했다. 그는 "영화 후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다. 너무 재미있었고 따뜻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제가 더 감동받고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V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 싶지만 제게 아기가 찾아왔다"는 게 유다인의 설명이다. 그는 "그래도 영화 '낮과 달'을 잘 부탁드린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제겐 특별한 영화이자 제가 무척 사랑하는 영화다"라고 했다. 유다인은 이후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것을 약속하며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다.
유다인은 지난해 민용근 감독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혜화,동'으로 호흡을 맞췄다. 유다인은 '낮과 달'에 앞서 드라마 '아홉수 소년'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의뢰인' '용의자' 등 많은 작품으로 대중을 만났다. 민 감독은 연출을 맡은 영화 '소울메이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낮과 달'은 제주도에서 남편의 첫사랑을 만난 민희와 첫사랑의 아내를 만난 목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다인이 민희 역을 연기했으며 지난 20일 개봉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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