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신청 가능성 높다” 박수홍父, 친형부부 횡령 재판 등판 주목 [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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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에 대한 재판이 드디어 시작된다.
오는 11월 7일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
이번 재판과 관련해서 박수홍의 친형 내외는 횡령한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서 변호사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번 재판을 통해서 박수홍 친형 내외의 횡령 혐의가 밝혀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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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에 대한 재판이 드디어 시작된다. 이 재판에 중요한 참고인이 된 박수홍 형제의 아버지도 증인으로 참석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는 11월 7일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회삿돈과 박수홍의 돈 61억 7천만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박수홍 측은 민사소송을 추가로 제기하며 피해액이 116억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박수홍과 친형의 고소 사건에 두 사람의 아버지도 중요한 참고인이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수사기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횡령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 관련 대질 심문에서 박수홍을 폭행했다. 박수홍의 변호사는 “아버지는 이 사건의 참고인으로 자신이 개인적으로 한 범죄를 주장하고 있어서 검찰 보다 피고인인 친형과 부부 쪽에서 증인으로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의 친형은 일부 횡령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재판 과정에서 입장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사.
이번 재판과 관련해서 박수홍의 친형 내외는 횡령한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서 변호사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의 변호사는 “친형 부부가 변호사 비를 회사 계좌에서 지출한 것은 수사 과정에서 들어서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첫 재판 기일에 피해자인 박수홍은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박수홍의 변호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번 재판을 통해서 박수홍 친형 내외의 횡령 혐의가 밝혀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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