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도경수 “내가 증명해줄께”

이유민 기자 2022. 10. 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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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예고편 영상 캡처.


도경수의 열연에 극의 몰입도가 더 해지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8회에는 진정(도경수)이 범인을 잡기 위한 싸움이 방송된다.

26일 방송된 7화 방송에서 김태호(김태우) 지검장의 자백 녹음을 검찰 내부 게시판에 올려 누명을 벗은 진정이 소견서를 조작한 부검의 정재훈(배제기)을 찾아 악의 실체에 접근해가는 이야기가 빠른 속도로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진정’ 역의 도경수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 드라마의 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주연 배우로서 극을 완벽히 이끌어 나갔다.

27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서현규(김창완)의 사무실을 찾아간 진정은 누가 살인자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마약 구매자를 조사하며 실험을 진행한다. 그러던 중 펜을 눈에 찌를 듯한 행동을 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태실장(김히어라)의 모습이 담겨있어 범인의 정체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간다.

한편, 매회 긴장감과 기대감을 더해가는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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