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값 추락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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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갈아치우며 추락하고 있다.
이는 하락 폭이 2주 연속해 '0.3%대'를 보인 것은 물론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주(-0.33%)보다 확대됐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셋값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주(-0.41%) 대비 0.35% 하락하면서 하락 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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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갈아치우며 추락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2022년 10월 4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24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와 비교해 0.34% 하락했다. (전국 0.28% 하락)
이는 하락 폭이 2주 연속해 '0.3%대'를 보인 것은 물론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주(-0.33%)보다 확대됐다.
특히 달성군은 0.62%의 하락 폭을 기록했고 수성구(0.44%)도 대구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셋값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주(-0.41%) 대비 0.35% 하락하면서 하락 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맷값은 달성군 다사·화원·옥포읍, 수성구 만촌·지산동, 달서구 장기·본리동 위주로 하락 폭이 컸다"며 "또 전셋값은 달성군 유가·화원읍, 수성구 두산·황금동, 달서구 감삼·월성동 위주로 내림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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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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