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 키오스크 도입

시각·청각 장애인 등 모두 사용 가능

부여군청 시민봉사과 앞에 설치된 키오스크.(부여군 제공)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도내 처음으로 비대면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 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각·청각 장애인을 포함해 모두가 사용가능한 민원 안내시스템으로 군청 시민봉사과 앞에 설치됐다.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 기능을 갖춘 키오스크는 △군청 소개 △부서별 안내 △군정 홍보 △관광지 △주변 대중교통 정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정현 군수는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청사를 방문한 어떤 민원인도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