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보행 약자와 함께 걷는 '신정산 둘레길 걷기대회'

박동해 기자 2022. 10. 27.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11월1일 계남근린공원 내 신정산 둘레길에서 무장애 숲길 조성을 기념한 '모두를 위한 양천주민 네트워킹(walking)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가을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신정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약자와의 동행 숲길'을 지속해서 확대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1일 계남근린공원 내 무장애 숲길 조성 기념
모두를 위한 양천주민 네트워킹(walking) 걷기대회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오는 11월1일 계남근린공원 내 신정산 둘레길에서 무장애 숲길 조성을 기념한 '모두를 위한 양천주민 네트워킹(walking)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11월 1일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출발해 유아숲체험원, 남명초등학교, 다락골약수터를 지나 계남 야외무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구는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 함께 신정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도록 하고자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회 개최지인 신정산 둘레길(2.7㎞)은 신정산을 한 바퀴 순환하는 코스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 동반자 등의 보행약자도 편하게 숲을 둘러볼 수 있도록 경사도 8% 미만의 무장애 데크길과 완만한 흙길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계남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걷기대회와 더불어 △유니버셜 디자인 제품 체험 부스 △장애인식 관련 퀴즈 △기후위기 체험 부스 등 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가을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신정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약자와의 동행 숲길'을 지속해서 확대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