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세' 이용진, SBS 격투기 예능 '순정 파이터' 단독 MC 발탁

코미디언 이용진 씨가 '순정 파이터'의 단독 MC로 나선다.

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진 씨는 최근 SBS 새 예능프로그램 '순정 파이터'의 MC로 발탁됐다.

'순정 파이터'는 격투기에 진심인 지원자들이 전설의 파이터 4인방과 만나 극강 멘토링을 받으며 격투기 1인자를 가리는 본격 약육강식 서바이벌 예능이다.

티빙 '환승연애', KBS2 '배틀트립2', TV조선 '아바드림', 유튜브 콘텐츠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바퀴 달린 입' 등에서 활약하며 '대세 MC' 반열에 오른 이용진 씨는 '순정 파이터'에서도 '열일'을 이어간다.

특히 이용진 씨는 권투를 3년 동안 배웠을 정도로 격투기에 진심이라고. 이에 그는 MC로서 격투기를 사랑하는 파이터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공감하고, 1인자를 가리기 위한 이들의 뜨거운 도전에 '과몰입'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정 파이터'에는 최근 원챔피언십 경기에서 소나기 펀치로 TKO 승리를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한 추성훈 씨와 UFC 한국인 최다승(13승)을 기록한 김동현 씨, 한국인 최초 UFC 타이틀 매치 전까지 올라간 코리안 좀비 정찬성 씨, UFC 경기에서 3연속 1라운드 KO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022년 화려한 복귀를 알린 최두호 씨가 전설의 파이터 4인방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순정 파이터'는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OSE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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