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원·경북, '동·서 어촌특화지원센터 상생협력 리더워크숍' 개최[영상]

노컷TV팀 채승옥 2022. 10. 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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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김종범 센터장)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인천 중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동·서 어촌특화지원센터 상생협력 리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 오국현 수산과장,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본부 나승진 본부장을 비롯하여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김종범 센터장 및 인천권역 19개 어촌계,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정선환 센터장 및 강원권역 3개 어촌계,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윤원갑 센터장 및 경북권역 2개 어촌계, 그리고 유관기관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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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김종범 센터장)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인천 중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동·서 어촌특화지원센터 상생협력 리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 오국현 수산과장,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본부 나승진 본부장을 비롯하여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김종범 센터장 및 인천권역 19개 어촌계,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정선환 센터장 및 강원권역 3개 어촌계,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윤원갑 센터장 및 경북권역 2개 어촌계, 그리고 유관기관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을 주최한 인천시 오국현 수산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천시는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 특화상품 개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 특화사업을 통해 살고 싶고, 가고 싶고, 모두가 잘사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할 예정"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천·강원·경북 등 각기 다른 지역 간의 어촌특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 어촌계, 경북 어촌계에서 인천 중구 마시안갯벌체험장을 방문하여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노컷TV 채승옥
강원 어촌계, 경북 어촌계에서 인천 중구 포내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여 견학 및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노컷TV 채승옥


첫째날(25일)에는  △어촌체험 휴양마을 견학 및 체험(마시안갯벌체험장. 포내어촌체험마을)  △워크샵 개회 △전문가 강의(제1주제 신활력사업 방향성과 어촌리더의 역할, 제2주제 어촌사업 관련 어촌마을 조직운영)가 진행됐고, 둘째날(26일)에는 △전문가 강의(제3주제 특화상품 가정간편식 개발 및 유통전략) △지역 어촌마을별 우수 어촌 특화사례 발표(인천 포내마을, 강원 청호마을, 경북 연동마을) △어촌산업 종합토론(좌장 숭의여대 장서진 교수)이 진행됐다.

동서 어촌특화지원센터 상생 협력 리더워크숍 강연자 모습. (좌)KMI 박상우 어촌연구부장, (중)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운영위원장, (우)프레시지 박은혜팀장. 노컷TV 채승옥


지역별 우수 어촌 특화사례로는 △인천 중구 포내마을(갯벌체험·워케이션) △강원 속초 청호마을(축제·체험) △경북 경주 연동마을(재래시장·경관·체험) 등으로 각 어촌지역의 사무장이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어촌마을 간 교류의 장을 가졌다.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김종범 센터장은 "인천어촌특화지원세터는 인천 지역의 59개 어촌마을을 가지고 보물섬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만들기 위해 우리 어업인들과 함께 특화상품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타 지역에서 발표된 우수 사례를 인천 어촌마을에 적용 가능한지 먼저 분석하고 고객의 요구를 조사해서 인천에 맞는 특화마을, 특화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윤원갑 센터장은 "경북어촌지원센터는 총 148개 어촌마을을 지원하고 소득 이외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마을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어촌마을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축된) DB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업 소득을 증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워크숍을 통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어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정선환 센터장은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는 강릉원주대학교, 한국어촌어항공단과 MOU를 체결해서 운영하고 있고, 강원도는 67개의 어촌계(마을)를 대상으로 어업인 역량강화 교육 및 축제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인천지역 어촌계를 돌아보면서 갯벌체험도 해보고 어촌마을도 견학하는 등 선진 어촌에 대해 많이 배웠고,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도 많은 관광객 유치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중구 포내마을 백진영 사무장, 강원 속초시 청호마을 권은정 사무장, 경북 경주시 연동마을 이청호 사무장이 각각 어촌마을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노컷TV 채승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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