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美·中 협력 강화, 세계 안정성 높이고 평화 발전에 기여"

김정률 기자 2022. 10. 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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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두 나라뿐 세계에도 이익이 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미국과 함께 노력해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공영하고 새로운 시대 중·미 관계가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기를 바란다. 이는 양국에 이익이 될 뿐 아니라 세계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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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올바른 공존의 길 찾으면 양국 뿐 아니라 세계에도 이익"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로 재선출되면서 3연임이 확정됐다. 시 주석 뒤로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 자오러지 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 차이치 베이징시 당서기, 딩쉐샹 중앙판공처 주임, 리시 광둥성 서기가 순서대로 제20기 1차 전체회의(1중전회) 내·외신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두 나라뿐 세계에도 이익이 된다고 밝혔다.

27일 중국 신문망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미·중 관계 전국위원회 연례 시상에 축전을 보냈다. 미·중관계전국위원회 이사회 부주석인 에반 그린버그 처브그룹 회장이 상을 받았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오늘날 세계는 불안정하고 평화롭지도 않다"며 "중국과 미국은 대국으로서 양측의 협력과 소통 강화는 세계의 안정성과 확실성을 높이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미국과 함께 노력해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공영하고 새로운 시대 중·미 관계가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기를 바란다. 이는 양국에 이익이 될 뿐 아니라 세계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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