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근 감독♥' 유다인, 결혼 1년만 깜짝 임신 발표…"아기가 찾아와" [전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유다인(본명 마영선·38) 이 임신 사실을 밝혔다.
26일 유다인은 "지난 주 영화 '낮과 달'이 개봉을 했다. 저는 영화 후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다. 너무 재미있었고 따뜻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제가 더 감동받고 감사한 마음이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영화 GV에 참석하지 못해서다.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 싶지만 저에게 아기가 찾아와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러면서 "영화 '낮과 달'을 잘 부탁드린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저에겐 특별한 영화이자, 제가 무척 사랑하는 영화"라며 "몸 관리 잘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다인은 지난해 10월 민용근(46) 감독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영화 '혜화, 동'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교제 10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다음은 유다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다인입니다.
지난 주 영화 낮과달이 개봉을 했죠.
저는 영화 후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따뜻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제가 더 감동받고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영화 GV에 참석하지 못해서 인데요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싶지만
저에게 아기가 찾아와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영화 '낮과 달'을 잘 부탁드린다는 얘기를 하고싶었습니다.
저에겐 특별한 영화이자, 제가 무척 사랑하는 영화거든요.
몸관리 잘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다인 채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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