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공원 전망타워, 다시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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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사직공원 전망타워가 최근 개보수를 마치고 시민을 맞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사직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직공원 전망타워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카페테리아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고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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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미술 작가회 미술작품 전시 등 볼거리 제공
광주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사직공원 전망타워가 최근 개보수를 마치고 시민을 맞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사직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직공원 전망타워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카페테리아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고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1973년 건립된 노후 팔각정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 높이 34.7m 규모로 지난 2014년 10월 조성됐지만, 시민이 즐길 콘텐츠가 부족하고 편의시설이 낡아 이용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건축, 문화분야 등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야외 노후 데크를 보수하고, 전망타워 내 미운영 중이던 북카페를 카페테리아로 개보수하고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전시된 광주청년미술작가회의 작품 23점은 12월까지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사직공원 개보수 현장을 점검하고 "오랜 기간 시민에게 사랑받아온 도심 휴식처 사직공원의 전망타워가 다시 열려 옛 팔각정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추진하는 사직공원 상설공연장이 조성되면 사직공원이 양림동 일원과 연계돼 광주의 문화예술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직공원은 1924년 조성된 공원으로, 복원된 사직단과 전통국궁 수련장 관덕정, 1914년에 세워진 누정인 양파정 등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소들이 곳곳에 있다. 특히, 사직공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타워는 낮에는 무등산과 광주 도심을 볼 수 있으며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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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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