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체 '알에프바이오' 원주기업도시에 400억 투자 공장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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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 의료전문기업인 알에프바이오가 강원 원주기업도시 내 수백억 원을 들여 공장 신축에 나서기로 해 지역 내 120명이 넘는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27일 원주시 등에 따르면 알에프바이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원주기업도시 내 지식산업용지에서 원주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원주기업도시 내 공장설립에 나서기로 하면서 원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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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군포=뉴스1) 신관호 기자 = 경기 군포 의료전문기업인 알에프바이오가 강원 원주기업도시 내 수백억 원을 들여 공장 신축에 나서기로 해 지역 내 120명이 넘는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27일 원주시 등에 따르면 알에프바이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원주기업도시 내 지식산업용지에서 원주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알에프바이오는 2019년 알에프텍 바이오사업부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2020년 4월 알에프텍으로부터 분할 설립됐다. 안면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전문 연구개발(R&D)하는 제조사다.
특히 세계 최초로 자연 유래 벌꿀에서 보툴리눔 균주 동정에 성공하는 등 보툴리눔 톡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원주기업도시 내 공장설립에 나서기로 하면서 원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알에프바이오가 이번 원주 공장 신축에 투자하는 비용은 약 400억 원이다. 지식산업용지 3만3058.6㎡(1만 평)에 연면적 1만6979.75㎡(5136평) 규모로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12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예상하는 등 지역 내 세수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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