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파랑길 여행지원센터 개관…워킹테라피센터,여행자 라운지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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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가 27일 공식 개관했다.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공모사업인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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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강다숲 권역의 3층 건물 리뉴얼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가 27일 공식 개관했다.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공모사업인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남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추진한 한반도 외곽을 걷기여행하도록 설계된 코리아둘레길 4500㎞의 남해안길 1470㎞를 지칭하는 공식 길 이름이다.
남해안 동쪽 끝인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서쪽 끝인 해남 땅끝마을까지 23개 기초지자체를 경유하며 90개 코스를 이루는 국가탐방로다.
이번에 개관한 지원센터는 남파랑길은 물론 코리아둘레길 전체의 여러 거점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시설과 걷기치유프로그램, 그리고 인적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는 2013년 준공돼 약초홍보관으로 이용하던 앵강다숲 권역의 3층 건물을 리뉴얼해 테라피강의실과 테라피 체험실, 여행자 라운지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국내 최초라고 할 수 있는 ‘워킹 테라피센터’에서는 보행자세 분석, 척추건강을 위한 바른 걷기, 주민들을 위한 아쉬탕가요가, 마음챙김 명상 강좌 등이 진행된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는 23개 기초지자체를 지나는 남파랑길의 중추적인 역할을 남해가 맡게 될 초석"이라며 "국내 최초인 ‘워킹테라피센터’에서는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걷기치유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으로 남해가 치유와 휴양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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