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많은 분 응원 덕에 살아"…원조 '요섹남'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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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편스토랑' 신입 셰프로 출격한다.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이 원조 요섹남다운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박수홍은 "사실 한동안 어려운 일들이 많아서 요리를 하지 못했다"며 근황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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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편스토랑' 신입 셰프로 출격한다.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이 원조 요섹남다운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그는 2005년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요리책을 발간했다. 2008년부터 EBS 요리 프로그램인 '최고의 요리비결' MC를 4년간 맡았다.
박수홍은 "사실 한동안 어려운 일들이 많아서 요리를 하지 못했다"며 근황을 밝힌다. 이어 "저를 살리겠다고 노력해주신 그분들의 응원 덕분에 살았다. 이제는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다.
박수홍은 오랜만에 온전히 자신을 위한 요리에 돌입했다. 울릉도, 속초, 제주도 등 전국 각지 다양한 식재료가 눈에 띄었다. 박수홍은 "지인들이 힘내라고, 잘 먹고 살라고, 식재료를 보내주셨다"며 훈훈한 사연을 전했다.
재료 손질, 조리, 플레이팅, 뒷정리까지 어느하나 놓치지 않고 정갈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연복 셰프는 "요리의 정석’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패널들도 "역시 실력자"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박수홍은 지난 7월 23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혼인했다. 지난해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8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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