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규민, 해은 마주보며 오열···최종선택 영향 미칠까

김지우 기자 2022. 10. 27. 13: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승연애2’ 예고편 캡처



최종선택을 앞둔 ‘환승연애2’ 출연진들이 요동치는 감정을 표출했다.

2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 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둔 출연진들이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X커플 데이트에 이어, 새로 호감을 느끼게 된 이성과의 데이트까지 마친 이들은 더욱 혼란에 빠진다.

‘환승연애2’ 예고편 캡처



최종선택을 앞둔 당일, 거실에 앉아있던 나연은 전남친 희두가 들어오자 “지금 혼자 있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자리를 피한다. 희두가 “언제 나왔어? 내가 갈게”라며 말을 걸지만, 나연은 희두를 거실에 남겨둔 채 방으로 들어간다.

이후 나연은 “희두가 자꾸 흔들리게 하고 근데 규민오빠를 선택 안 할 이유는 없고... 49.5대 50.5다” 밝힌다.

이어 차 안에서 서로 마주 보며 울고 있는 X커플 해은과 규민의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규민은 “진짜 잠깐 시간이었는데 나한테 되게 크더라. 어제 진짜 많이 그리웠다”며 전날 해은과의 데이트에 흔들린 마음을 전한다. 말을 하는 규민도, 듣는 해은도 울음을 참지 못한다.

해은은 인터뷰에서 엇갈린 규민과의 감정에 대해 “양가감정이 들면서 혼란스럽다. 선택에 후회는 없을까” 말하며 새로운 ‘썸남’ 현규를 떠올린다.

희두의 새 ‘썸녀’ 지연은 “오빠가 날 좋아한다는 걸 느꼈다.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 전한다. 이에 희두는 “내가 이렇게 감정에 충실한 사람인지 몰랐다” 말한다.

‘환승연애2’ 예고편 캡처



‘나의 X가 너의 NEW가 될 D-DAY’라는 자막과 함께 최종선택의 시간이 가까워져 온다.

예고편의 마지막, 전남친 희두와 캄캄한 밤 도로를 달리던 나연은 “좀 천천히 가고 싶긴 하다. 마지막 대화일 수도 있잖아”라는 말로 최종선택에 임박한 복잡미묘한 심경을 드러낸다.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 마지막 화는 28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