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크리스마스 캐럴' 1인2역 파격 연기 변신 도전

전형화 기자 2022. 10. 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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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영이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진영은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 '일우'의 폭발하는 분노부터 아픔을 간직한 채 크리스마스 아침에 시신으로 발견된 쌍둥이 동생 '월우'의 섬세한 감정까지 극과 극의 인물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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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박진영, '크리스마스 캐럴' 1인2역 파격 연기 변신 도전
배우 박진영이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27일 제작사 화인컷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진영은 쌍둥이 형제 '일우'와 '월우'로 분해 1인 2역부터 리얼 액션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 2'로 얼굴을 알린 박진영은 2014년 아이돌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한 이후에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악마판사'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보여왔다. 또한 최근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로 더빙 데뷔를 치른 데 이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야차'로 멜로부터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박진영, '크리스마스 캐럴' 1인2역 파격 연기 변신 도전
박진영은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 '일우'의 폭발하는 분노부터 아픔을 간직한 채 크리스마스 아침에 시신으로 발견된 쌍둥이 동생 '월우'의 섬세한 감정까지 극과 극의 인물을 그려낸다. 여기에 거친 폭력이 난무하는 소년원에서 벌어지는 '일우'의 잔혹한 싸움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했다.

김성수 감독은 "박진영은 '월우'와 '일우'의 두 가지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춘 배우라고 생각한다. 인물의 복잡한 감정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았고, 디테일을 매우 잘 살려줬다. 말도 안 되게 어렵고 부담스러웠을 장면에서도 예상을 넘어선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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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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