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소년재단 설립 탄력

윤평호 기자 2022. 10. 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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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재단 설립 조례안과 출연금 동의안이 시의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하며 재단 설립의 시계가 빨라졌다.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유영진)는 지난 26일 상임위 심사에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천안시 청소년재단 출연금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천안시는 2020년부터 청소년재단 설립에 나섰지만 2020년과 2021년 설립 조례안이 잇따라 시의회 상임위에서 부결, 보류하며 답보상태를 면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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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조례안 시의회 복지문화위 심의 통과
천안시의회 의회동 모습. 사진=천안시의회 제공

[천안]천안시 청소년재단 설립 조례안과 출연금 동의안이 시의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하며 재단 설립의 시계가 빨라졌다.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유영진)는 지난 26일 상임위 심사에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천안시 청소년재단 출연금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다만 복지문화위는 청소년재단 관련 인사들을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하겠다는 조건을 부여했다. 오는 28일 제254회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의결하면 청소년재단 설립 절차를 본격 진행한다.

천안시는 2020년부터 청소년재단 설립에 나섰지만 2020년과 2021년 설립 조례안이 잇따라 시의회 상임위에서 부결, 보류하며 답보상태를 면치못했다.

시는 재단 설립 조례를 제정하면 오는 11월과 12월 이사회를 공개모집 구성하고 내년 1월 발기인 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및 사무국 직원 공개채용, 7월까지 법인설립 허가 및 설립등기 지정고시 후 하반기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재단은 동남구 은행길 15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입지 예정이다. 규모는 1사무국 2개팀 13명에 2023년 첫 해 인건비와 사업비 등은 5억 7000여만 원으로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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