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사례 공유 논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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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 지역화폐 컨퍼런스'가 11월 2일 홍산면 공공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사회학, 경제학, 문화학, 정책학, 행정학 각계 전문가 7인과 함께 △(기조강연)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정책 △(공동체지역화폐사례) 지역화폐 우리 문화되다 △(강연) 문화가 공동체의 정신이 될 수 있을까? △(좌담) '지역화폐가 우리 문화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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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 지역화폐 컨퍼런스'가 11월 2일 홍산면 공공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여군은 전국 유일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선도적인 지역화폐 모델을 구축해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8월 굿뜨래페이 일반 충전액은 작년 동월 대비 약 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누적 일반충전액은 2020년 8월 319억, 2021년 8월 417억, 2022년 8월 611억으로 증가 추세다.
변화를 만들어내는 요인으로는 지난 8월부터 새롭게 수정·시행된 매출총량제가 꼽힌다. 월 매출 기준으로 구간별 가맹점을 구분해 인센티브를 다르게 지급하는 제도다. 골목상권에서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설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공동체 지역화폐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논의가 펼쳐진다. 골목경제로의 안정적 착근을 위한 부여군의 정책적 실험 사례와 함께 타 지역 사례가 소개된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가 지역 간 소득격차, 기후위기 대안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 단순한 현금, 자산과 같은 유형자본과 달리 지역화폐가 갖는 문화적 자본으로서의 속성을 들여다본다. 문화자본이 지역골목경제에 가져다주는 효과 원리를 통해 공동체 지역화폐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사회학, 경제학, 문화학, 정책학, 행정학 각계 전문가 7인과 함께 △(기조강연)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정책 △(공동체지역화폐사례) 지역화폐 우리 문화되다 △(강연) 문화가 공동체의 정신이 될 수 있을까? △(좌담) '지역화폐가 우리 문화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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