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추풍령중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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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는 27일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캠페인 및 플리마켓(flea market)에서 얻은 수익금 30만 원을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귀감이다.
지난 1일 추풍령면민화합체육대회에서 추풍령중 학생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을 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기부로 모인 옷과 생활용품, 동아리 활동시간에 만든 허브 생활 재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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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협동조합 물품판매 등 수익마을환원
[영동]영동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는 27일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캠페인 및 플리마켓(flea market)에서 얻은 수익금 30만 원을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귀감이다.
추풍령중학교협동조합 추풍령쿱피스 사회적 협동조합도 학교협동조합 특별판매전 수익중 일부 20만 원을 추풍령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가정 교과수업, 동아리활동 등으로 다룬 자원의 자원재생과 선 순환, 사회적 경제, 지속 가능한 발전교육 등의 활동이 확장된 형태로 운영됐다.
지난 1일 추풍령면민화합체육대회에서 추풍령중 학생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을 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기부로 모인 옷과 생활용품, 동아리 활동시간에 만든 허브 생활 재를 판매했다. 여기서 나온 수익금을 마을에 환원하기 위해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면사무소에 기부했다.
특히 추풍령중학교는 지난 2015년 2학년 기술가정시간에 입지않는 옷을 활용한 아우인형 만들기와 아우인형 입양활동을 통한 수익금 기부(유니세프)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고민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추풍령 면민화합 체육대회에서 추풍령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환경 캠페인과 나눔 플리마켓을 열어 판매 수익금은 유니세프, 그린피스, 영동군 사랑의 이웃돕기 등에 전액 기부한다.
이는 교과와 학교의 벽을 넘어 배움을 공유하고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활을 삶으로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손채진 담당교사는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서 학생들이 배운 것을 마을주민과 함께 나누면서 교실과 세상을 연결하여 배움이 더 깊어질 수 있었다"며"앞으로 배움과 삶이 잘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생태수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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