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정종만 기자 2022. 10. 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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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각 제안사업의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 및 내용에 대해 심의했으며, 심의 결과 △면접대비 스피치 훈련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공공 독서실 "꿈틀 락(樂)" △계룡사랑 청소년 문학상 제정 △어린이 친화적인 도곡리 하천 놀이터 만들기 △두계천 편의시설 확충 △폐소형가전 수거함 설치 △교통사고 위험지역 LED 횡단보도 설치 등 반영 16건, 부분반영 1건 등 총 17건, 3억 3100만 원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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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본예산 반영 여부 심의

[계룡]계룡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생활불편 해소 및 기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내년 주민제안사업공모를 통해 접수된 44개의 사업 중 현장 확인, 타당성, 소요사업비 등 담당부서 검토를 거친 후 사업추진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15개 소관부서의 의견 청취 및 최종예산 반영사업 선정을 위해 개최됐다.

위원회는 각 제안사업의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 및 내용에 대해 심의했으며, 심의 결과 △면접대비 스피치 훈련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공공 독서실 "꿈틀 락(樂)" △계룡사랑 청소년 문학상 제정 △어린이 친화적인 도곡리 하천 놀이터 만들기 △두계천 편의시설 확충 △폐소형가전 수거함 설치 △교통사고 위험지역 LED 횡단보도 설치 등 반영 16건, 부분반영 1건 등 총 17건, 3억 3100만 원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11월에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편성해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예산 반영결과는 12월말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반영액이 약 2억 원 증가하는 등 갈수록 주민들의 시정 참여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제안한 사업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모습 사진=계룡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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