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창원지검서 "검찰독재 공안통치 규탄"

강경국 2022. 10. 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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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7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현 정권에 대한 검찰독재와 공안통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경남도당은 성명에서 "윤석열 정부가 고금리·환율 파탄 난 민생은 내팽개친 채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공안통치, 사정정국으로 국민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제1야당 탄압은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험한 사건으로 정치 권력의 허수아비, 공포 정국의 앞잡이로 전락한 정치 검찰의 행태"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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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도당 소속 당원·지역위원장, 전·현직 도의원, 도당 당직자 등 80명 동참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7일 오전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현 정권에 대한 검찰독재와 공안통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2022.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7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현 정권에 대한 검찰독재와 공안통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기자회견에는 양문석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을 비롯한 김지수 창원의창구지역위원장, 이옥선 창원마산합포구지역위원장, 송순호 창원마산회원구지역위원장과 전·현직도의원, 도당 당직자와 당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당은 성명에서 "윤석열 정부가 고금리·환율 파탄 난 민생은 내팽개친 채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공안통치, 사정정국으로 국민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제1야당 탄압은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험한 사건으로 정치 권력의 허수아비, 공포 정국의 앞잡이로 전락한 정치 검찰의 행태"라고 비난했다.

또 "윤석열 정권의 민주당 탄압이 검찰 독재의 무능함을 모면하기 위한 정치 꼼수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지만, 지금 제1야당과 당대표를 향하고 있는 사정의 총부리가 언제까지, 누구에게까지 향할지 끝을 모른다"라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소환하는 것을 보며 경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정권과 검찰이 야당 탄압과 정치 검찰이라는 오명을 벗고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7일 오전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현 정권에 대한 검찰독재와 공안통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2022.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소속 지역위원장 12명은 지난 26일 민주당 중앙당이 개최한 규탄대회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15만 경남 민주당 당원은 350만 도민과 연대해 검찰 독재, 야당 탄압으로부터 민주당을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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