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소식]드림타워 호텔 투숙객 100만명 초읽기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관 2주년(2020년12월18일 개장)을 앞두고 투숙객 기준으로 100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개관 이후 26일까지 98만8753명이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 투숙해 100만명 달성까지 불과 1만1000여명 만 남겨 놓은 상태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내 호텔(단일 호텔 기준) 중 개관 2년도 되지 않아 100만명 투숙객은 전례가 없다며 식음료 이용객수는 196만명이고 카지노 고객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드림타워 방문객은 300만명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00만번째 투숙객(체크인 기준)에게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시그니처룸인 코너 스위트(130㎡) 10박 이용권과 룸서비스를 비롯해 14개 식음업장 및 부대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300만원 상당의 리조트 달러를 제공하기로 했다.

99만9999번째와 100만1번째 투숙객에게도 코너 스위트 2박과 100만원 상당의 리조트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양돈농협, 액비 부문 전국 최고

농협경제지주는 2022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평가에서 최고의 액비 부문에 제주양돈농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에 있는 축협 자원화 사업장 22곳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서류평가, 퇴·액비 품질검사를 거쳐 우수 사업장을 선정했다.

제주양돈농협의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은 공정관리·악취방지시설 설치와 가축분뇨 수거물량, 연간액비 살포실적, 퇴·액비 유기질 함량 및 부숙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고품질의 액비생산은 농가의 신뢰를 확보하고 양돈의 부정적 인식과 민원을 개선하는 지름길"이라며 "양질의 퇴·액비생산으로 친환경적인 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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