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국제공정무역기구 업무협약…판로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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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페어트레이드센터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대표 지동훈)와 상생협력, 포천 공정무역 제조업체 육성, 공정무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 장자크 그로하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에 서명했으며,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5명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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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페어트레이드센터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대표 지동훈)와 상생협력, 포천 공정무역 제조업체 육성, 공정무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 장자크 그로하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에 서명했으며,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5명이 동석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포천 생산원료와 공정무역 인증조합 원료결합 상품 개발 및 국내외 판로개척 협력 △세계 국제공정무역기구 자매결연사업 협력 등이다.
지동훈 대표는 업무협약식에서 “UN-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공정무역에 관심을 가져준 포천시에 감사하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포천시 제조업체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에 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국제공정무역기구와 협력해, 공정무역 상품개발 지원으로 세계 15조 규모 공정무역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기업이 개발도상국 지원이란 따뜻한 역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 농가와 노동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해 생산자 생계가 안전하고 지속가능 하도록 기존 국제무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급망 구축에 이바지하는 무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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