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 합동세미나 성료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제2회 산관학 협의체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제2회 산관학 협의체 합동세미나를 개최해 지역의 실감미디어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상규 대한민국교육개혁포럼 대표, 손정봉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 장원용 전 대구평생학습진흥원장, 양은지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대구·경북 지회장, 이미경 한국특수교육문제 연구교수, 지역의 관련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실감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미나에서는 ‘시민사회 교육선진화를 위한 메타버스 활용’이란 주제로, 이상규 대한민국교육개혁포럼 대표가 ‘대한민국 교육 개혁 과제와 전망’, 장원용 전 대구평생학습진흥원장이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제언’, 이미경 한국특수교육문제 연구교수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성에 대한 탐색’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합동세미나는 실감미디어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협력 기반 산·관·학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것으로 2021년 12월 30일 협의체가 구성된 후 두 번째 갖는 합동세미나다.

세미나 이후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대구·경북 지회, 에이치에스88과 각각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기획·제작·서비스하고, 실감미디어 제작을 위한 인재 양성,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실감미디어 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증진과 글로벌 인재 양성,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노력 ▲실감미디어 관련 산·학협력을 기획하고 공동으로 기술개발 ▲디지털 뉴딜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선도할 미래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인적 교류와 서비스 협력 ▲실감형 교육콘텐츠 제작 등 협력 사업 공동 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임충재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산·관·학 실감미디어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감사하고, 회가 거듭될수록 협의체가 내실 있게 자생해 가는 것 같아 기쁘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민사회 교육선진화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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