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왜 고경표 품 안에서 펑펑 울었나(월수금화목토)

박아름 2022. 10. 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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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의 애틋한 포옹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 측은 10월 27일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의 애틋한 위로 포옹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수심 가득한 최상은과 이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정지호가 담겨 있다.

이어진 스틸 속 정지호는 어느새 최상은을 자신의 품에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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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의 애틋한 포옹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 측은 10월 27일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의 애틋한 위로 포옹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최상은과 정지호는 강해진(김재영 분)의 예비 신부로 알려진 최상은의 얼굴이 공개되는 위기 속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이 더욱 단단해지며 애정을 확인했다. 정지호는 “저는 신경 안 쓰입니다. 저는 상은씨 믿고 기다릴게요”라며 최상은을 안심시켰고, 최상은 역시 정지호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엔딩에서 최상은의 과거 이혼 경력까지 모두 오픈되며 향후 이들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

공개된 스틸에는 수심 가득한 최상은과 이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정지호가 담겨 있다. 정지호는 먼발치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데 이는 홀로 눈물을 삼키고 있는 최상은이다. 툭 치면 울음을 터트릴 듯 눈물이 가득 담긴 최상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 속 정지호는 어느새 최상은을 자신의 품에 안는다. 최상은은 정지호의 품속에서 눈물을 쏟아내고, 정지호는 묵묵히 그에게 위로를 건네는 모습이다. 앞서 최상은은 누구 앞에서도 우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어린 시절 유마담(진경 분)의 가르침에 혼자 있을 때조차 막대 사탕을 물고 울음을 삼켜 왔다. 어린 시절을 혹독하게 자신을 단련해 온 최상은은 누구에게도 기대지 못하고 항상 스스로를 다그쳐 왔던 바. 최상은이 처음으로 정지호에게 기대어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한다. 서로에게 깊숙이 스며든 최상은-정지호 커플이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로맨스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월수금화목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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