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와 성관계 하면 데뷔"…日 대형기획사 아이돌 출신, 작심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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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온라인 매체 아라마재팬은 쟈니스 사무소 소속 쟈니스 주니어의 그룹 세븐맨 사무라이의 멤버였던 마에다 코키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마에다 코기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쟈니스 주니어의 몇몇 멤버들은 쟈니씨와 관계를 하면 데뷔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원하는 아이들도 제법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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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일본 유명 아이돌 기획사인 '쟈니스(Johnny's) 사무소'를 탈퇴한 아이돌 멤버가 창업주 쟈니 키타가와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최근 일본 온라인 매체 아라마재팬은 쟈니스 사무소 소속 쟈니스 주니어의 그룹 세븐맨 사무라이의 멤버였던 마에다 코키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마에다 코기는 인터뷰에서 '쟈니즈에 소속돼 있을 때 제한사항 같은 건 없었나'라는 물음에 "특별한 제한은 없었지만 내가 활동한 시기에 나 같은 경우에는 밝은색으로 염색하지 못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도 개인이 만드는 건 불가능했다"라고 했다.
연애 금지 조항은 없었지만 "데이트 중 모습이 찍히는 것은 주의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했다. 또 그는 "여성팬 뿐 아니라 남성팬, 전세계 사람을 상대로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 소속사를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쟈니스 주니어 퇴소 후 현재 해외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쟈니 키타가와의 성추행 관련 질문에도 솔직한 답을 내놨다. 마에다 코기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쟈니스 주니어의 몇몇 멤버들은 쟈니씨와 관계를 하면 데뷔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원하는 아이들도 제법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더불어 "이런 것들이 성추행인지 아닌지 제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쟈니스 주니어들과 쟈니씨 사이에 관계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쟈니 키타가와의 성추문은 과거에도 있었다. 미성년자인 남자 연습생들과 잠자리를 갖고 몇몇 연습생들에게 잠자리 후 5만엔(한화 약 48만 원) 현금을 줬다는 내용이 폭로돼 논란이 됐다.
한편 쟈니 키타가와는 지난 2019년 87세 나이로 해리성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로 사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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