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 8.53대 1…지난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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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761명 선발에 6495명이 지원해 8.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보건·영양 교사를 포함한 공립 중등교사는 선발 인원이 125명 늘면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국립학교 교사는 6명 선발에 40명이 지원해 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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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인원 증가 경쟁률 하락에 영향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내년도 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761명 선발에 6495명이 지원해 8.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9.81대 1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보건·영양 교사를 포함한 공립 중등교사는 선발 인원이 125명 늘면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과 교사 모집인원은 지난해 390명에서 611명으로 늘면서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사서로 5명 선발에 173명이 지원해 34.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중등) 14.1대 1, 전문상담 13.68대 1, 보건 8.55대 1, 교과 8.05대 1, 영양 6.2대 1 순이었다.
학교법인(사립)은 위탁방식에 따라 경쟁률에 차이를 보였다. 공·사립동시지원 위탁방식을 선택한 32개 학교법인(41개교)은 76명 선발에 3820명이 지원해 5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사립복수지원 위탁방식을 선택한 38개 학교법인(51개교)은 101명 선발에 2219명이 지원 21.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립학교 교사는 6명 선발에 40명이 지원해 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은 다음달 26일에 실시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다음달 18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vividoc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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