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스포르팅과 1대 1 무승부

정희돈 기자 2022. 10. 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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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포르투갈의 스포르팅과 안방에서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1대 1로 비긴 토트넘은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조 선두는 유지했지만, 스포르팅과 프랑크푸르트에 한 점 차로 쫓기게 돼 16강 진출 여부는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나폴리는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5전 전승을 포함해 공식전 12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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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포르투갈의 스포르팅과 안방에서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선제골은 스포르팅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22분 토트넘 유스팀 출신인 에드워즈가 낮게 깔아 찬 왼발슛으로 먼저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도 전반 38분 오른발 슛을 날렸는데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고 후반 35분 마침내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코너킥 찬스에서 벤탄쿠르가 높이 떠올라 헤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상승세를 탄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케인이 역전골을 뽑았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무효가 됐습니다.

1대 1로 비긴 토트넘은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조 선두는 유지했지만, 스포르팅과 프랑크푸르트에 한 점 차로 쫓기게 돼 16강 진출 여부는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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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나폴리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철벽 수비를 펼친 가운데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시메오네가 2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앞장섰고 중앙 수비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끈질긴 몸싸움으로 상대 역습을 무산시킨 데 이어 한 박자 빠른 판단으로 슈팅도 막아내는 만점 수비로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나폴리는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5전 전승을 포함해 공식전 12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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