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x블랙핑크 저격 아니었다..브리트니 직접 해명 [Oh!llywood]

박소영 2022. 10. 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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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노출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셀레나 고메즈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쏟아지는 가운데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6일(현지시각) 개인 SNS를 통해 "내가 말한 건 특정인과 전혀 관련이 없다. 분명히 모든 여성이 다뤄야 하는 주제였을 뿐이다. 솔직히 어렸을 때 가혹하게 차별 받던 시절을 언급하는데 어떤 느낌인지 아는 사람이 있다면 셀레나도 꽤 비슷한 일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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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노출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셀레나 고메즈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쏟아지는 가운데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6일(현지시각) 개인 SNS를 통해 “내가 말한 건 특정인과 전혀 관련이 없다. 분명히 모든 여성이 다뤄야 하는 주제였을 뿐이다. 솔직히 어렸을 때 가혹하게 차별 받던 시절을 언급하는데 어떤 느낌인지 아는 사람이 있다면 셀레나도 꽤 비슷한 일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여성들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몸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며 “수백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뮤직비디오를 만든 다른 이들은 많다. 내가 무지해서 죄송하지만 진심으로 존경하는 셀레나 고메즈의 ‘아이스크림’ 영상은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날 개인 SNS에 “인스타그램에 몸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고 당당하게 상을 받는 여성들. 늠름한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이건 내가 할 일이 아냐’라고 말하면서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을 빨고 핥는 400만 달러 예산의 비디오를 만든 그 여성들”이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여자들의 몸매는 빼어나다? 그걸 과시하는 게 무슨 상관? 해야지”라며 다른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노출하는 걸 부끄러워 하는 걸 보게 된다면 그들에게 엄청난 예산의 막대 사탕을 빨기 위해 위선자가 되지 말라 말하고 싶다”며 자신의 목소리를 높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지속적으로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올누드 파격 사진을 올리며 기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노출에 대한 소신은 물론 일부 여성 아티스트들을 위선자라고 겨냥해 눈길을 끈다.

그런데 그가 언급한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는 영상’을 두고 누리꾼들은 셀레나 고메즈의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를 떠올렸다. 2년 전 셀레나 고메즈가 블랙핑크와 협업한 이 곡 뮤직비디오에는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는 셀레나 고메즈의 모습이 잔뜩 나온다.

이 떄문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셀레나 고메즈를 저격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당사자가 직접 셀레나 고메즈를 언급하며 적극 해명하며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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