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희망 2022 이웃사랑’ 우수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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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희망 2022 이웃사랑' 우수시로 선정됐다.
사천시는 지난 26일 창원시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희망 2022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상인 도지사 표창 및 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경기불황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풀뿌리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희망 2022 이웃사랑' 우수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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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희망 2022 이웃사랑’ 우수시로 선정됐다.
사천시는 지난 26일 창원시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희망 2022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상인 도지사 표창 및 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권양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천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4억9000만 원을 모금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기불황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풀뿌리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희망 2022 이웃사랑’ 우수시로 선정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시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한 시민과 단체, 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이웃사랑 문화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모금한 성금(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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