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도개발공사 보증채무 2천50억 원, 올해 안 상환"

유덕기 기자 2022. 10. 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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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레고랜드 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디폴트 사태로 자금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자 강원 중도개발공사 보증채무를 올해 안으로 앞당겨 갚기로 했습니다.

정광열 강원 경제 부지사는 오늘(27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보증채무 전액인 2천50억 원을 상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원도 춘천에 있는 테마파크 레고랜드는 내년 1월부터 3월 23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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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레고랜드 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디폴트 사태로 자금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자 강원 중도개발공사 보증채무를 올해 안으로 앞당겨 갚기로 했습니다.

정광열 강원 경제 부지사는 오늘(27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보증채무 전액인 2천50억 원을 상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러한 "결정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와 사전 협의한 것"이라며 "김진태 도지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간 직접 협의한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강원도 춘천에 있는 테마파크 레고랜드는 내년 1월부터 3월 23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갑니다.

레고랜드 측은 최근 채권시장 자금 경색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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