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와 달콤 키스 "13일째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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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이 고경표와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극 말미 박민영의 이혼 이력이 밝혀지며 위기가 찾아왔다.
최상은은 강해진이 최란희(양정아)의 성화에 힘겨워하자 자신의 이혼 이력까지 전하며 상황을 정리하는 강수를 뒀다.
해당 게시물을 시작으로 최상은과 이혼한 전 고객 지인들의 목격담들이 올라오며 그의 이혼 이력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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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이 고경표와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극 말미 박민영의 이혼 이력이 밝혀지며 위기가 찾아왔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11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 최고 3.3%를 기록했다.
정지호(고경표)는 신변이 노출된 최상은(박민영)을 걱정했다. "저는 신경 안 쓰입니다. 저는 상은씨 믿고 기다릴게요"라는 말로 최상은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정지호는 김상수(박철민) 수석부장으로부터 자신의 승진 소식까지 들었다.
유마담(진경)은 최상은과 강해진(김재영)의 결혼을 추진하려고 했다. 그러나 강해진은 선을 그었다. 강해진 집의 결혼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상은은 계약 마지막 업무라며 강진그룹을 만나 그와의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최상은은 강해진이 최란희(양정아)의 성화에 힘겨워하자 자신의 이혼 이력까지 전하며 상황을 정리하는 강수를 뒀다.
최상은과 정지호는 혼란스러운 주변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사랑을 키워나갔다. 정지호는 질문 리스트를 빼곡히 적어 한밤중 최상은을 불렀다. 리스트를 한참 쳐다보던 정지호는 "아무리 생각해도 물어볼 건 한 가지인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1일 해도 됩니까? 확실히 해야 할 건 그것뿐인 것 같네요"라며 자신의 진심을 내비쳤다. 최상은은 "우리 13일째인데요?"라며 자신은 차안에서 키스했던 날부터 숫자를 세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황한 정지호와 그를 보고 웃음이 터진 최상은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최상은의 과거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자신이 보육원 출신이고 재벌가인 이나그룹에 입양돼 유마담 손에 컸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난 지호씨에 대해서 안 물어볼 거예요. 그냥 천천히 아주 많은 시간이 우리한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억지로 일부러 알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하나씩 야금야금 알게 되는 그만큼의 시간이 우리한테 있는 거였으면 좋겠어요"라며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최상은의 고백은 따뜻한 허그와 키스로 이어졌다.
그동안 최상은을 위협했던 검은 헬멧 쓴 괴한의 정체가 8년 전에 이혼했던 전 고객 이선호(고건한)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강해진은 이선호를 발견하고 그를 제압하다 지구대로 연행됐다. 이선호가 든 카메라에는 최상은의 사진이 가득했다. 이선호는 모친과 불화를 겪었던 고객이다. 모친이 죽은 뒤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위로해준 최상은을 향해 어긋난 사랑을 품고 스토킹에 위협까지 가했다. 이선호의 여동생(고유나)은 최상은에게 무릎을 꿇으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뒤에서는 정지은(이주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최상은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고 이는 삽시간에 퍼졌다. 해당 게시물을 시작으로 최상은과 이혼한 전 고객 지인들의 목격담들이 올라오며 그의 이혼 이력이 밝혀졌다.
같은 시간 최상은과 정지호는 일요일 첫 데이트에 나섰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데이트 장소에서 최상은은 기사를 보고 표정을 굳혔다.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는 정지호가 최상은을 향해 활짝 웃는 모습이 엔딩에 담기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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