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날개 색에서 착안…실내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 더 쉽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후와 대기 등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환경기술개발' 연구성과 20건을 우수 성과로 선정해 27일 공개했다.
기후·대기 분야에서는 서강대 연구진이 개발한 실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출 센서가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또 지식재산권과 연계된 기술개발 전략(IP-R&D) 등을 지원하며, 우수성과 20선 증서 및 최우수성과 장관 표창 추천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은 전기로 폐플라스틱 분해·재생기술도 '눈길'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후와 대기 등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환경기술개발' 연구성과 20건을 우수 성과로 선정해 27일 공개했다.
기후·대기 분야에서는 서강대 연구진이 개발한 실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출 센서가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나비의 날개 색을 모사해 개발했다. 시료 색의 변화를 통해 아세톤과 폼알데하이드 등 4종의 실내 VOCs를 검출할 수 있다. 이 센서는 기존의 일회용 화학반응 기반의 색 변화 센서와 달리 전원 없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오염물질의 상시 관측이 가능하다.
생태·자원순환 분야에서는 그간 재활용이 어려워 폐기되던 저급 폐플라스틱을 보다 낮은 전기소비량으로 이물질 및 수분 함량을 줄여 고품질 재생 폴리에스터 원료 및 재생섬유를 생산하는 기술(동민산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 기술을 통해 고무대야 등 저급 재생 제품뿐만 아니라 고품질 재생 제품까지 기술 적용 대상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보건 분야에서는 중앙대 연구진이 제출한 한강 수계의 항생제 내성 지도 구축 기술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성과 기술의 연구책임자에게는 신규과제 선정 시 가점(0.5점)을 부여한다. 또 지식재산권과 연계된 기술개발 전략(IP-R&D) 등을 지원하며, 우수성과 20선 증서 및 최우수성과 장관 표창 추천 등 혜택을 주고 있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