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아 공을 차자"…여학생 축구 활성화 '공차소서'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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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제2회 공차소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차소서'는 '공을 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의 줄임말로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축제에는 학생, 교사와 서울시교육청·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콜린 벨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용수·홍은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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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제2회 공차소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차소서'는 '공을 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의 줄임말로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2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8개팀 183명의 여학생이 참여해 매주 훈련과 연습경기를 실시해왔다.
오는 29일 열리는 축제에서는 8개팀이 각각 3경기씩 참가해 총 12경기가 진행된다. 예선전 성적이 좋은 2팀은 결승전에 진출, 우승을 겨루게 된다.
축제에는 학생, 교사와 서울시교육청·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콜린 벨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용수·홍은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시교육청 여학생 축구 활성화 홍보대사인 방송인 윤태진씨도 참가해 학생들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여학생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종목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축구를 시작으로 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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