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PCA 4개 부문 노미네이트…3년 연속 수상 도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PCA)’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The Group of 2022)’,‘올해의 콘서트 투어(The Concert Tour of 2022)’, ‘올해의 뮤직비디오(The Music Video of 2022)’,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The Collaboration Song of 2022)’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의 그룹’과 ‘올해의 뮤직비디오’(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사진=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콘서트 투어’에서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로 수상 후보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 서울, 라스베이거스 등 3개 도시에서 총 11회 열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는 약 45만 8,000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부문 4위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정국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올해의 뮤직비디오’와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 수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오는 12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리며, NBC 방송과 E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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