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제주 방문 크루즈관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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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막혔던 크루즈 관광이 재개된다.
내년부터 일본인 관광객을 태운 국제크루즈가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트세일즈에서 전세 크루즈선 상품을 구성하는 JTB, 요미우리여행 등 일본 현지 여행사, 선사 관계자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내년에 일본을 출발한 크루즈 32척이 제주에 들르는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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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막혔던 크루즈 관광이 재개된다. 내년부터 일본인 관광객을 태운 국제크루즈가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해양수산부, 유관 기관과 함께 제주 크루즈 관광의 주요 타깃인 일본 크루즈 업계를 대상으로 한 포트세일즈 결과 , 2023년 일본발 크루즈 32척의 제주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가 예상하는 크루즈 여객 수는 5만 5천여 명이다.
실제로 내년 3월 19일 프린세스 선사가 운영하는 대형 크루즈가 3400명을 싣고 제주를 처음 기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14차례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5월 5일부터는 MSC 선사에서 4천명이 탑승하는 크루즈가 제주를 기항하는 한편 내년 말까지 모두 11회 방문할 계획이다.
이 밖에 800여 명 규모의 6성급 럭셔리,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 선사가 내년 3월 21일을 시작으로 제주를 기항하고, 홀랜드아메리카 선사, 스완 헬레닉 선사, 호주 및 독일 국적 선사의 선박이 제주를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트세일즈에서 전세 크루즈선 상품을 구성하는 JTB, 요미우리여행 등 일본 현지 여행사, 선사 관계자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내년에 일본을 출발한 크루즈 32척이 제주에 들르는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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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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