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수소충전 복합 스테이션 내달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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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거점도시' 강원 삼척시가 11월부터 수소충전 복합 스테이션 시범운영에 나서는 등 시설 가동을 본격화한다.
27일 삼척시에 따르면 강원테크노파크는 2024년 10월까지 삼척 수소생산기지와 충전소를 운영하고 유지 보수할 위탁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등 수소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 대표 수소거점 도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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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거점도시’ 강원 삼척시가 11월부터 수소충전 복합 스테이션 시범운영에 나서는 등 시설 가동을 본격화한다.
27일 삼척시에 따르면 강원테크노파크는 2024년 10월까지 삼척 수소생산기지와 충전소를 운영하고 유지 보수할 위탁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이달중으로 위탁 사업자가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
현재 운영 의사를 밝힌 업체는 2~3곳 정도로 압축되고 있다. 위탁 사업자는 충전소 운영과 유지 관리 등을 포함해 생산된 수소 운송 및 공급, 수소 추출, 압축 저장 등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삼척시는 앞서 지난달 교동 일대에 ‘삼척 교동 수소충전 복합 스테이션’을 준공했다. 이 곳 수소생산시설은 수소승용차를 기준으로 하루 200대(1대당 5㎏ 산정시), 수소버스는 하루 30대(1대당 30㎏ 산정시)를 충전할 수 있는 하루 1t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삼척 뿐 아니라 강원도내 수소충전소에 대한 수소 공급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강원액화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거점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번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준공을 계기로 친환경 차량인 수소승용차 뿐 아니라 수소버스 보급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등 수소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 대표 수소거점 도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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