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골드' 합창단 하모나이즈, 11월 3일 SBS D포럼서 무대

임시령 기자 2022. 10. 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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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 합창단 하모나이즈가 SBS D포럼 무대에 오른다.

27일 SBS 퍼포먼스 합창 배틀 프로그램 '싱포골드' 측은 "합창단 하모나이즈가 다음 달 3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SBS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SBS D포럼(SDF2022)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수려한 합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시 쓰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리는 SDF2022에서 하모나이즈는 '로시난테'라는 곡으로 2부 시작의 문을 활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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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 하모나이즈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싱포골드' 합창단 하모나이즈가 SBS D포럼 무대에 오른다.

27일 SBS 퍼포먼스 합창 배틀 프로그램 '싱포골드' 측은 "합창단 하모나이즈가 다음 달 3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SBS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SBS D포럼(SDF2022)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수려한 합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시 쓰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리는 SDF2022에서 하모나이즈는 '로시난테'라는 곡으로 2부 시작의 문을 활짝 연다.

이 노래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에서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위풍당당한 돈키호테의 여정을 묵묵히 함께하는 늙은 말 '로시난테'를 화자로 노랫말을 만든 곡이다.

하모나이즈는 "꿈도 삶도 언제나 누군가와 부대끼고 엮이면서 비로소 살아 숨쉬게 된다"며 "단원 각자가 돈키호테가 되는 동시에 서로를 든든히 지켜주는 '로시난테'가 돼 '우리'로서 무엇에도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움을 노래하겠다"고 SDF2022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노래와 몸짓으로 표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내외 저명한 연사들도 SBS D포럼에 대거 참여해 민주주의를 고민한다. 민주주의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아담 쉐보르스키 미국 뉴욕대 명예교수, 포퓰리즘 연구의 대가인 얀-베르너 뮐러 미국 프린스턴대 정치학 교수 등이 연단에 오른다.

SBS는 서울대 총장 최종후보자인 유홍림 교수가 포함된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민주주의 클러스터와 공동 연구한 한국 민주주의의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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