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새, 곤충이 날아드는 옥상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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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도시지역 생태적 건전성 증진과 도시열섬현상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날아드는 새와 곤충들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유실수 식재, 은신처 등 서식 환경을 조성했고 옥상녹화를 통한 녹지를 확충해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탄소 저감효과까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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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시는 도시지역 생태적 건전성 증진과 도시열섬현상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녹지자원이 풍부한 우암산과 무심천 사이에 위치한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가 새와 곤충들이 이동하는 길목에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총 2억 2000여만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425㎥의 생태숲 조성을 마쳤다.
시는 날아드는 새와 곤충들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유실수 식재, 은신처 등 서식 환경을 조성했고 옥상녹화를 통한 녹지를 확충해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탄소 저감효과까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기후변화 위기 속에 생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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