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행복페이, 연말까지 인센티브 10% 한시적 상향

오는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인센티브 지급 요율 6%에서 10%로 상향

음성행복페이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를 오는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6%에서 10%로 상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월 50 만원 결제 시 3만 원까지 캐시백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나, 이번 인센티브 지급 요율 한시적상향으로 연말까지 결제액의 10%, 최대 월 5만 원의 캐시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인센티브 10% 상향 지원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등 연말특수와 만나 지역 경기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윤복 군 경제과장은 "이번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 상향 운영으로 소비심리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돼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행복페이는 누적발행액 975억 원(일반·정책 포함)을 육박하고 있으며, 가입자는 7만2000명을 웃돌아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선순환 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행복페이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 '그리고(지역화폐)' 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관내 36개 판매 대행점(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사용처는 군 지역과 충북혁신도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