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업인 공익수당 50만 원 지역화폐 지급

이상진 기자 2022. 10. 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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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오는 3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공익수당을 농가당 50만 원 상당 제천화폐로 지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가당 연 1회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는 10만 원 증액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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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수령, 내년 10만 원 증액 지원 예정

[제천]제천시가 오는 3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공익수당을 농가당 50만 원 상당 제천화폐로 지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가당 연 1회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는 10만 원 증액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어업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고, 조례명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조례'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대상이 확대(농업인→농어업인)되고, 수당 지급 금액이 상향(50만→60만)되며, 지급액은 향후 점진적으로 인상될 계획이다.

또 지급 제외기준도 완화되어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전년 2900만 원) 이상인 농어가만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은 △3년 이상 계속 충북도내에 주소를 두는 동시에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에 한해서만 지급된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께 이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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