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을 단풍 즐기는 등산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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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에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소백산과 도락산, 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지난 주말 수만 명의 등산객이 가을 단풍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단풍시즌인 만큼 등산을 통해 오색빛깔 가을풍경을 만끽하는 데는 단양이 제격"이라며 "단양 캠핑장에 머물면서 산행도 하고 유명 관광지도 둘러본다면 좋은 추억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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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단양군에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소백산과 도락산, 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지난 주말 수만 명의 등산객이 가을 단풍을 즐겼다.
단양 소백산은 다채로운 야생화와 유려한 능선이 어어진 푸른 산야로 철마다 아름다운 비경을 즐기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인기 단풍코스다.
또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도락산(해발 964m)은 가을날 만산홍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며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를 오르내리는 재미가 더해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
이와 함께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은 사인암, 선암계곡 등에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인암(대강면 사인암리)은 70m 높이의 기암절벽 주위를 감싸 안은 오색단풍이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내며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발기을 사로잡고 있다.
단성면 가산리-대잠리 약 10km 구간의 선암계곡은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이 형형색색으로 물들면서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단풍시즌인 만큼 등산을 통해 오색빛깔 가을풍경을 만끽하는 데는 단양이 제격"이라며 "단양 캠핑장에 머물면서 산행도 하고 유명 관광지도 둘러본다면 좋은 추억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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