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의 날 선포

박계교 기자 2022. 10. 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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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달 명창 탄생 297주년 기념 '판소리의 날 선포식'이 29일 오후 1시 홍성군 결성면 결성향교에서 열린다.

판소리의 날 선포식은 명창, 춤꾼 등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결성면 성남리에서 태어나 판소리의 효시로 꼽히는 최선달 명창은 비가비 광대로서 판소리를 빛낸 최초의 명창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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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달 명창 탄생 기념 내일 결성향교
최선달 명창 탄생 297주년 기념 '판소리의 날 선포식'이 29일 오후 1시 홍성군 결성면 결성향교에서 열린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최선달 명창 탄생 297주년 기념 '판소리의 날 선포식'이 29일 오후 1시 홍성군 결성면 결성향교에서 열린다.

판소리의 날 선포식은 명창, 춤꾼 등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길놀이(결성농요) △판소리의 날 선포식(문화in) △경기민요(㈔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중고제 적벽가(박성환) △중고제 승무(이애리) △동편제 흥보가(서정금) △남도민요(㈔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서편제 심청가(남해웅) 등이 준비 됐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결성면 성남리에서 태어나 판소리의 효시로 꼽히는 최선달 명창은 비가비 광대로서 판소리를 빛낸 최초의 명창으로 알려졌다. 최선달 명창의 후손들은 현재 결성농요의 핵심 소리꾼들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재를 통해 휴식과 치유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며 "내년부터는 우리 군의 자랑인 최선달 명창을 재조명하고,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판소리의 날 선포식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인 '내일로 가는 결성향교' 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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