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여수공항 활성화 촉구 건의안' 가결…"재정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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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는 전남 동부권 항공교통 거점이자 주축인 여수공항의 활성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경원 순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면·도사동)이 발의한 '여수공항 활성화 촉구 건의안'은 최근 제주항공이 여수공항 운행 철수 의사를 밝힘에 따라 재정 지원 등 정부와 전라남도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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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순천시의회는 전남 동부권 항공교통 거점이자 주축인 여수공항의 활성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경원 순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면·도사동)이 발의한 '여수공항 활성화 촉구 건의안'은 최근 제주항공이 여수공항 운행 철수 의사를 밝힘에 따라 재정 지원 등 정부와 전라남도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장 의원은 "제주항공 철수로 항공 교통수단이 부족해 관광객의 교통 서비스 저하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공항 연간 이용객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전남 동부권 항공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남도는 여수공항 이용 항공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항공교통 거점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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