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나 찾았다고"..허지웅, '마왕' 8주기 추모

장우영 2022. 10. 27.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가 허지웅이 故신해철의 8주기를 맞아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허지웅은 27일 "풍경도 시계도 앞으로 가는데 왜 마음은 늘 두리ㅗ 가는지. 다시 해철이형 기일이네요. 오늘이 8주기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허지웅은 신해철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022년 10월 27일은 故신해철의 8주기가 되는 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지웅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작가 허지웅이 故신해철의 8주기를 맞아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허지웅은 27일 “풍경도 시계도 앞으로 가는데 왜 마음은 늘 두리ㅗ 가는지. 다시 해철이형 기일이네요. 오늘이 8주기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허지웅은 신해철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022년 10월 27일은 故신해철의 8주기가 되는 날이다.

허지웅은 “소식을 듣고 황망한 마음으로 달려갔을 때, 형이 몇 시간 전에 잠시 의식이 돌아왔었고 저를 찾았다는 매니저님의 말씀에 왜 나는 이 밤이 되어서야 여기를 왔을까. 그 몇시간만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다. 어차피 일어날테니까 할말 있으면 그때 하면 되니까 생각하며 아무짝에도 쓸모없이 형 옆에 그저 앉아만 있었떤 그날이 떠오릅니다. 형은 다 보고 있을까요. 괜히 한번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10월 17일 위장관유착박리술을 받은 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심폐 소생술을 맏고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