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상 안성 물류창고 사고 현장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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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7일 5명 사상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 물류창고 사고 현장에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감식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SGC이테크 건설이 시공을 맡은 안성 원곡면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국과수 등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시작했다.
경찰은 합동감식을 사고가 난 4층 붕괴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함께 당시 현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를 들여다 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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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찰이 27일 5명 사상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 물류창고 사고 현장에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감식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SGC이테크 건설이 시공을 맡은 안성 원곡면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국과수 등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시작했다.
합동감식에는 경찰 7명, 국과수 3명, 고용노동부 5명, 국토부 2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합동감식을 사고가 난 4층 붕괴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함께 당시 현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를 들여다 볼 방침이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1시5분께 경기 안성시 원곡면 소재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 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바닥부분(약 50㎡)이 3층으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추락한 A씨(30대·중국 국적)와 B씨(40대·중국 국적), C씨(30대·여·중국 국적) 등 3명이 숨지고, D씨(50대·중국 국적)와 E씨(50대·우즈베키스탄 국적)등 2명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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