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출범 1년..."복지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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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출범 1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권리 보호에서 소외받기 쉬운 배달라이더, 가사돌봄 도우미 등을 위해 달린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였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전통적인 고용관계에는 벗어나있어 노동자가 누릴 권리 보호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잦았다는 겁니다.
이에 지난해 배달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가사돌봄 도우미, 프리랜서 강사들이 모여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를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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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노동자 목돈 마련·건강검진·쉼터 등 지원
이정식 장관 "자율적 공제회 활동 중요...지원 아끼지 않겠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출범 1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권리 보호에서 소외받기 쉬운 배달라이더, 가사돌봄 도우미 등을 위해 달린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였습니다. 현장에 이혜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플랫폼산업이 성장하며 관련 노동자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전통적인 고용관계에는 벗어나있어 노동자가 누릴 권리 보호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잦았다는 겁니다.
이에 지난해 배달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가사돌봄 도우미, 프리랜서 강사들이 모여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를 출범했습니다.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이들은 사회적 연대 지속을 위한 자리를 어제(26일) 마련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를 위한 자율적인 공제회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함께 고민하고 도울 일이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관련 노동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달려온 성과도 되짚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 소외된 비정형노동자들을 위해서 목돈마련저축(을 지원하고), 대리운전 노동자들의 쉼터 겸 퇴근차량을 운행해서 7000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노동자 권리 보호, 고민은 지속돼야 합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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