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탄소포집기'Zero-C'기증·제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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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지난 26일 로우카본이 자체 제작한 2억 원 상당의 탄소포집기 'Zero-C'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진군청 민원실 옆 주차장 마당에서 열린 기증·제막식에는 강진원 군수, 로우카본 이철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로우카본은 강진군 성전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산화황과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을 보유한 기후 신기술 선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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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지난 26일 로우카본이 자체 제작한 2억 원 상당의 탄소포집기 'Zero-C'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진군청 민원실 옆 주차장 마당에서 열린 기증·제막식에는 강진원 군수, 로우카본 이철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증된 탄소포집기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제작된 탄소 저감 장치로,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월 50kg 가량을 포집할 수 있다. 이는 연간 30년생 소나무 70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동일한 규모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탄산나트륨, 탄산칼슘 등으로 자원화해 충진재, 건설재로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장비 전면에 설치된 두 개의 스크린은 강진군 홍보 동영상 등을 재생할 수 있고, 실시간 이산화탄소 포집 현황과 군정 정보 등을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랑생가나 시문학파기념관 등 주변 관광지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강진군 홍보 효과는 물론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신기술 제품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우카본은 강진군 성전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산화황과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을 보유한 기후 신기술 선도기업이다. 이 기업은 기존 산업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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