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강균성 "예능 섭외, 머리카락 길이랑 비례하나…내 화제성 바닥나"[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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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이 예능 활동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강균성은 재치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하며 '방송계의 치트키'로 활약했다.
또 강균성은 "예능에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염려도 굉장히 많이 된다. 공연에 집중을 하고 싶고, 공연이 더 잘돼서 공연이 사랑받고 관심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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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이 예능 활동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노을 강균성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화제성이 다 바닥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균성은 재치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하며 '방송계의 치트키'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예능 출연이 뜸한 편으로, 잠시 예능감을 '봉인'해둔 상태다.
그는 "제가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도 있지만, 그런 프로그램들은 화제성이 있어야 나갈 수 있다. 저는 화제성이 다 바닥났다"라며 "불러주셔야 (예능을) 할 수 있는 건데 지금 화제가 되는 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그 틈에 낄 수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예능을 한참 하다가 많이 안 하게 된 시기를 겪었다. 그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좋은 부분도 있더라. 저에 대한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취미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있어서 내가 풍성해지더라. 이 시간을 많이 누리고 있다"라고 웃었다.
또 강균성은 "예능에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염려도 굉장히 많이 된다. 공연에 집중을 하고 싶고, 공연이 더 잘돼서 공연이 사랑받고 관심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상곤은 "예능 섭외 빈도수가 머리카락 길이랑 비례하는 건 아니냐"라고 했고, 강균성은 "머리카락이 단발이었을 때는 뭘해도 웃어주셨는데 지금은 제대로 한 건 했다고 생각한 건도 묻히더라"라고 했다.
이상곤은 "발라드를 불러도 웃어주셨다"라고 했고, 강균성은 "발라드 부르고 있는데 고개 숙여달라고 했다"라고 단발 시절 에피소드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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